양산시, 항노화산업 육성 본격 시동
양산시, 항노화산업 육성 본격 시동
  • 손인준
  • 승인 2017.01.31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가 새해들어 항노화산업 육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1월부터 양방항노화산업국을 신설, 2개과(양방항노화과, 투자유치과) 8담당, 4급 국장 1명을 비롯한 총 27명 구성해 제2청사에 사무실 마련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양방항노화과는 신설 부서로 △항노화전략담당 △항노화기반담당 △항노화운영담당 △건강도시담당 등 4개 담당으로, 종전 산단조성과를 명칭 변경해 이관한 투자유치과는 △투자유치담당 △산단혁신담당 △산단조성담당 △민자산단지원담당으로 구성됐다.

양방항노화과는 미래전략사업 발굴육성, 정부출연 연구기관 유치, 항노화산업 종합계획 수립추진, 항노화산업 인프라 조성, 건강도시에 관한 사항을 주요업무로 한다.

경남 미래50년 먹거리 사업으로 지정되어 양산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항노화산업의 육성을 보다 전략적, 전 방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천성산, 영축산, 대운산, 낙동강 등 우수한 자연환경, 통도사, 내원사 등 문화자원 을 활용한 항노화산업 모델 개발하는 등 항노화 특화자원을 활용한 산업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특히 양산부산대병원단지와 부산대학교 의생명특성화 캠퍼스의 의료·연구 인프라와 관련 기업체를 연계한 항노화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동양산, 원동, 상·하북 등 지역별 자원을 발굴·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보건·복지와 밀접한 항노화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기반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