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고·최저 공시가 단독주택은?
도내 최고·최저 공시가 단독주택은?
  • 강진성
  • 승인 2017.02.01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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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 다가구주택 10억1000만원 최고
1일 국토부가 공시한 2017년 표준단독주택 가격에 따르면 경남에서 가장 비싼 집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어시장6길에 위치한 다가구 주택으로 조사됐다. 대지면적 360㎡, 연면적 851㎡ 주택의 가격은 10억 1000만원이다.

도내 가장 싼 집은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에 위치한 목조건물이다. 대지면적 69㎡, 연면적 52㎡로 공시가격은 280만원이다.

도내 표본단독주택 22만여호 가운데 5억원 초과 주택수는 133호다. 5억 초과~6억 이하 81호, 6억 초과~9억 이하 51호, 9억 초과 1호로 나타났다. 5000만원 이하는 1만1199호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도내 표준주택 평균가격은 7534만원이다.

전국 집값 상위 10위는 모두 서울에서 나왔다. 최고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철근콘트리트 주택(대지 1758㎡, 연면적 2861㎡)으로 143억원이다. 이 주택은 이명희 신세계 회장 소유며 지난해 표준주택으로 선정된 뒤 2년 연속 최고가를 기록했다. 개별단독주택 가격은 아직 공시되지 않았으나 올해 역시 지난해 최고가(177억원)를 기록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주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집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송이리 소재 블록주택(대지 99㎡, 연면적 26㎡)으로 94만원이다. 전국 하위 집값 10곳은 모두 전남으로 섬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개별단독주택 가운데 최저가는 전북 완도군 정자리 소재 주택으로 50만원이다.

한편 올해 개별단독주택은 오는 4월 28일 공시 예정이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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