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남 여수서 협의회 개최
경남을 비롯해 영호남 8개 시·도 지사가 영호남 공동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홍준표 경남지사를 비롯해 광주, 부산, 대구, 울산, 전북, 전남, 경북 등 8개 시·도 지사는 9일 여수시 엠블호텔에서 제13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의회를 연다.
이 협의회는 영호남 광역 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경제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의제는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수, 대구∼광주 내륙철도 건설, 익산∼여수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목포∼부산 남해안철도 고속전철화, 목포∼새만금 서해철도 건설 등 영호남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 등이며 무주∼대구 고속도로 조기 건설, 여수∼남해 동서해저터널 건설 등 광역도로망 건설사업 등도 정부에 공동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신산업이 국가발전과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지원 근거 마련을 요구하고, 원전 중심의 전력정책을 신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기존 행정구역을 초월한 남부권 초광역경제권 구축, 환경오염물질 통합관리를 위한 관리권 지자체 위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설치비용 국가부담 확대 등을 논의하고 대응방안도 마련한다.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1998년 영호남 지역갈등 해소와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2000년에는 동서교류협력재단을 설립해 영호남이 화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홍구기자
홍준표 경남지사를 비롯해 광주, 부산, 대구, 울산, 전북, 전남, 경북 등 8개 시·도 지사는 9일 여수시 엠블호텔에서 제13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의회를 연다.
이 협의회는 영호남 광역 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경제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의제는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수, 대구∼광주 내륙철도 건설, 익산∼여수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목포∼부산 남해안철도 고속전철화, 목포∼새만금 서해철도 건설 등 영호남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 등이며 무주∼대구 고속도로 조기 건설, 여수∼남해 동서해저터널 건설 등 광역도로망 건설사업 등도 정부에 공동 건의할 예정이다.
기존 행정구역을 초월한 남부권 초광역경제권 구축, 환경오염물질 통합관리를 위한 관리권 지자체 위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설치비용 국가부담 확대 등을 논의하고 대응방안도 마련한다.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1998년 영호남 지역갈등 해소와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2000년에는 동서교류협력재단을 설립해 영호남이 화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홍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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