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10일 하동군 광포소류지에서 발견된 큰고니 폐사체를 국립환경과학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고병원성AI(H5N6)가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현재까지 138건의 야생조류 폐사체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양성 5건, 음성 116건, 17건은 검사 중에 있다.
야생조류 폐사체 고병원성 AI(H5N6)가 검출된 것은 창녕 우포늪(2016.12.2)과 주남저수지(2016.12.28, 2017.1.5, 2017.1.6)에서 발견된 큰고니 폐사체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이다.
도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 고병원성 AI 검출 전인 지난 12일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 검사결과 AI(H5형)이 확인된 이후 폐사체 발견 반경 10km이내 가금농가 이동제한 명령, 광포소류지 출입통제 등 방역·예찰을 강화했다.
하동군에서는 광포소류지 진입로 차단 및 이동통제초소 1개소를 설치해 출입통제하고 방역차량을 동원해 갈사만 일대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갈사만 등 철새유입지역 방문자재 SMS 문자 전송하고 광포소류지 반경 10km이내 하동, 남해, 전남 광양은 가금 274농가 6394수 이동제한 명령(닭 7일, 오리 14일)을 하는 등 AI바이러스 전파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도는 현재까지 138건의 야생조류 폐사체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양성 5건, 음성 116건, 17건은 검사 중에 있다.
야생조류 폐사체 고병원성 AI(H5N6)가 검출된 것은 창녕 우포늪(2016.12.2)과 주남저수지(2016.12.28, 2017.1.5, 2017.1.6)에서 발견된 큰고니 폐사체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이다.
도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 고병원성 AI 검출 전인 지난 12일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 검사결과 AI(H5형)이 확인된 이후 폐사체 발견 반경 10km이내 가금농가 이동제한 명령, 광포소류지 출입통제 등 방역·예찰을 강화했다.
하동군에서는 광포소류지 진입로 차단 및 이동통제초소 1개소를 설치해 출입통제하고 방역차량을 동원해 갈사만 일대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갈사만 등 철새유입지역 방문자재 SMS 문자 전송하고 광포소류지 반경 10km이내 하동, 남해, 전남 광양은 가금 274농가 6394수 이동제한 명령(닭 7일, 오리 14일)을 하는 등 AI바이러스 전파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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