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2년 연속 선정

창녕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7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창녕군은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선도지역으로 남지읍을 선정하여 도천면, 길곡면 등 6개 읍면을 멘토링할 예정이다. 사각지대 발굴, 방문상담, 사례관리, 민·관협력, 복지자원발굴 및 연계 등 전반적인 멘토링을 통하여 읍면동 복지허브화 성공 모델을 창출하게 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3월 창녕읍을 선도지역으로 선정하였고 이어 6월에는 남지읍을 확산지역으로 하여 맞춤형복지팀을 설치, 복지허브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1월부터는 창녕읍, 남지읍을 권역형 중심동으로 지정, 각 3개 면을 일반동으로 하여 총 8개의 읍면을 허브화지역으로 확산했다.

김용구 주민복지지원실장은 “지난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의 결과로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허브화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발지역에 노하우를 전수하겠다” 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정규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