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본격적인 배 개회기를 앞두고 섬진강변의 하동배 주산지를 대상으로 SS기(고성능 분무기)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에 나섰다.
20일 하동군은 24일까지 5일간 SS기 순회 수리 및 안전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회수리팀은 순회 수리에서 2만원 미만의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 교체해 주되 2만원 이상인 경우 농기계사후관리업소 또는 농기계수리점에서 수리할 있도록 안내해 줄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배 재배농가에 SS기 수리를 무상 지원함으로써 고품질의 배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원하는 현장농정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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