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0일 통영국제음악당서
내달 감미로운 사운드를 자랑하는 테너 색소폰 연주자 마틴 야콥센(Martin Jacobsen)이 통영에 온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오는 3월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통영국제음악당 ‘뜨라토리아 델 아르테 재즈 나이트’ 28번 째 공연으로 색소포니스트 마틴 야콥센 공연을 선보인다.
마틴 제이콥슨은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면서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아티스트 가운데 비교적 늦은 나이인 19세에 색소폰을 연주하기 시작해 존 콜트레인, 마일즈 데이비스그룹 등 재즈 음악에 자극받은 그는 음악적 표현에 대한 매력을 느껴 재즈에 뛰어들었다.
1990년대를 거치며 마틴은 코펜하겐 재즈씬에서 청년 재즈 플레이어들의 호스트로 활동했다. 그는 덴마크 재즈신에서 촉망받는 색소포니스트로 자리매김한다. 1993년에는 밥 미너런트와 함께 그의 퀄텟을 결성한 바 있다.
이후 지금까지 마틴 야콥센은 전통재즈를 토대로 과거의 사운드를 구현하면서 현재로 잇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세계 전역을 무대로 연 200회 가량의 공연을 소화하는 ‘베테랑 플레이어’로도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사이드맨 또는 리더 로써 많은 프로젝트에 관여 하였고 전세계의 주요 재즈 축제와 많은 공연장에서 초청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마틴 야콥슨은 재즈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샌본, 예세 반 룰레(Jesse van Ruller), 덕 레이니(Doug Raney), 베이시스트 제임스 게누스 등 재즈음악계 거장들과 협연·투어·앨범 작업 등에 참여하며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임미정(피아노), TBD(베이스), 마뉴엘 바이안드(드럼)가 함께한다.
공연 관람료는 S석(디너 포함) 5만 원(온라인 예매 시 4만 5000원), A석 1만 8000원 등이다. 공연 총 소요시간은 120분(인터미션 포함) 예정이다.
내달 마틴 야콥센 공연 관련 문의는 650-0400으로 하면 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오는 3월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통영국제음악당 ‘뜨라토리아 델 아르테 재즈 나이트’ 28번 째 공연으로 색소포니스트 마틴 야콥센 공연을 선보인다.
마틴 제이콥슨은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면서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아티스트 가운데 비교적 늦은 나이인 19세에 색소폰을 연주하기 시작해 존 콜트레인, 마일즈 데이비스그룹 등 재즈 음악에 자극받은 그는 음악적 표현에 대한 매력을 느껴 재즈에 뛰어들었다.
1990년대를 거치며 마틴은 코펜하겐 재즈씬에서 청년 재즈 플레이어들의 호스트로 활동했다. 그는 덴마크 재즈신에서 촉망받는 색소포니스트로 자리매김한다. 1993년에는 밥 미너런트와 함께 그의 퀄텟을 결성한 바 있다.
이후 지금까지 마틴 야콥센은 전통재즈를 토대로 과거의 사운드를 구현하면서 현재로 잇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세계 전역을 무대로 연 200회 가량의 공연을 소화하는 ‘베테랑 플레이어’로도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사이드맨 또는 리더 로써 많은 프로젝트에 관여 하였고 전세계의 주요 재즈 축제와 많은 공연장에서 초청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임미정(피아노), TBD(베이스), 마뉴엘 바이안드(드럼)가 함께한다.
공연 관람료는 S석(디너 포함) 5만 원(온라인 예매 시 4만 5000원), A석 1만 8000원 등이다. 공연 총 소요시간은 120분(인터미션 포함) 예정이다.
내달 마틴 야콥센 공연 관련 문의는 650-0400으로 하면 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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