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광역시 승격 홍보 음원 서비스 본청·구청 확대
창원광역시 승격 홍보 음원 서비스 본청·구청 확대
  • 이은수
  • 승인 2017.02.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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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광역시 홍보 일환으로 창원대학교 학생이 만들어 제공한 음원을 본청과 구청 등의 행정안내 전화 연결음 등으로 확대해 사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지난 20일 ‘농업인과 함께하는 창원광역시’라는 제목의 홍보음원을 활용해 행정전화 통화연결음과 소속 직원 개인 휴대폰 통화연결음 및 벨소리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후 반응이 좋자 21일 안상수 시장 특별지시로 농업기술센터 뿐만 아니라 본청과 구청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에도 확대하기로 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와 FTA/DDA 등 국내외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속에 전반적인 농업분야 시설현대화와 개선이 조속히 필요한 시점에 창원광역시 승격을 통한 복지 강화와 시 재정 개선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 현실을 돌파하는 염원을 담아 광역시 홍보음원 확산에 나섰다.

앞으로 광역시 승격 염원과 혜택을 담은 홍보음원을 활용해 광역시 승격을 다양하게 홍보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자발적으로 참여한 100여명의 소속 직원의 개인 휴대폰에서 통화연결음과 벨소리 홍보음을 시작했다.

22일부터는 농업기술센터내 전 행정전화의 통화 연결음을 통해 광역시 승격 염원을 담은 음악소리가 흘러나온다고 설명했다.

안상수 시장은 “이번 홍보음원은 창원광역시 승격을 염원하는 지역의 음악 인재의 재능기부로 제작돼 의미를 더했다. 개인에게는 3000원의 비용이 들어 추진하기가 곤란한 점이 있다. 대신 본청과 구청, 일선 기관 통화연결음에 활용하면 창원 광역시 승격 필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봉련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원광역시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며, 이번 홍보음원 서비스 개시가 창원광역시 승격을 위한 추진 동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오는 만큼, 시민들에게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에 필요한 다양한 접근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직원 모두가 희망하는 창원광역시인 만큼 내부 직원이 먼저 전화 민원인과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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