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군청 직원 및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정해역 우심지역인 고성군 삼산ㆍ하일면 해안변 마을, 하천을 중심으로 자란만 도서지역의 해상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날 대청소에는 새마을ㆍ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까지 힘을 합해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 및 대미 패류수출의 최일선에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힘을 보탰다.
군은 지정해역의 위생관리를 위한 오염원 차단시설인 바다공중화장실, 가두리 고정식화장실, 어선 이동식화장실, 항포구 화장실 설치와 특별 위생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지정해역 현장 점검에 대비해 해양오염 지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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