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중앙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는 상인연합회 회원과 도·시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상인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허경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서부경남의 중심도시인 진주시의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인들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발족한 진주시 상인연합회는 지난달 17일 총회를 열어 김형석 상인연합회장의 후임으로 허경순 회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이희연 동부종합상가 상인회장을, 사무국장에는 김종문 중앙시장 사무국장을 각각 선출하고 이날 취임식을 열었다. 새 임원진은 2019년 2월까지 2년간 진주시 상인연합회 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