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U-20 월드컵 ‘1번 포트’
신태용호, U-20 월드컵 ‘1번 포트’
  • 연합뉴스
  • 승인 2017.03.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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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 추첨을 하루 앞두고 4개 포트별 국가가 정해졌다.

FIFA는 14일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우루과이, 미국, 포르투갈, 독일 등 6개국을 1번 포트 국가로 배정했다.

이에따라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프랑스 등 강호들과 맞대결을 피하게 됐다.

프랑스는 지난해 7월 FIFA U-20 월드컵 예선을 겸해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19세 이하(U-19) 챔피언에서 우승한 강팀이다.

또 우루과이와 미국은 각각 대륙별 예선에서 남미와 북중미 1위로 본선행 티켓을 얻었다.

포르투갈과 독일도 역대 U-20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2번 포트에는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작년 10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일본을 비롯해 멕시코, 코스타리카, 세네갈, 뉴질랜드가 포함됐다.

3번 포트에는 이탈리아, 잉글랜드,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잠비아, 사우디아라비아 4번 포트에는 에콰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란, 베트남, 기니, 바누아투가 각각 배정됐다.

포트는 24개 참가국의 지난 5차례 U-20 월드컵(2007년, 2009년, 2011년, 2013년, 2015년)에서 획득한 점수(승 3점, 무승부 1점, 패 0점)를 기준으로 6팀씩 배정했다.

특히 최근 대회 성적에 더 많은 비중을 두기 위해 2015년 대회 100%, 2013년 대회 80% 순으로 5개 대회에 20%의 차등을 둬 가중치를 부여했고, 대륙별 예선에서 우승한 팀에는 5점의 추가 점수를 줬다.

예선 조 편성은 15일 오후 3시 수원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포트별 추첨을 통해 구성된다.

원칙상 한 조에는 같은 대륙에서 2개국 이상 편성하지 않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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