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승강기·건설분야 방화시험 본격 가동
KTL, 승강기·건설분야 방화시험 본격 가동
  • 박성민
  • 승인 2017.03.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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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시험소 신규 지정…시험 적체 해소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원복,이하 KTL)은 국민안전 확보와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해 거창승강기R&D센터에서 승강기, 건설 및 자재 분야 방화시험을 공식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건축자재와 각종 창호, 디지털 도어록 등 건설 분야의 방화인증 확대 및 관련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기존 국내 5개 방화시험소의 시험 업무 적체가 심화되어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지난 2월 KTL의 신규 방화시험을 안내하는 설명회에 전국 각지에서 80여개의 기업이 참석했고 이번 방화시험 개시로 와 승강기 업계의 제품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이원복 KTL 원장은 “승강기 방화도어를 제작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험설비 구축을 서둘렀다”며 “방화시험분야 적체해소로 승강기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L 거창승강기R&D센터는 경남도와 거창군의 협력으로 2014년 11월 준공되었으며 국내 유일 지상 102m 높이의 공용·승강기 전용 시험타워와 관련 설비를 구축했다. 중소 승강기 제조기업들에게 차세대 승강기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지원, 외국인증 획득지원과 수출상담 지원, KC 안전인증까지 원스톱(One-Stop)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승강기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방화시험 관련 안내 및 문의 사항은 거창승강기R&D센터 홈페이지 http://kecc.ktl.re.kr 또는 055-940-6523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국민안전 확보와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해 거창승강기R&D센터에서 승강기, 건설 및 자재 분야 방화시험을 공식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거창승강기R&D센터에 있는 방화시험중인 수직가열로 모습./사진=한국산업기술시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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