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특유의 빠른 공격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1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3전 2승제) 1차전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17 25-18)으로 눌렀다.
‘예측 불가’라는 전망이 무색할 정도로 현대캐피탈이 일방적인 경기를 했다.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현대캐피탈이 밀릴 것”이란 예측을 깬 덕이다.
현대캐피탈 다니엘 갈리치(등록명 대니)는 이날 14점, 공격성공률 63.15%를 기록하며 아르파드 바로티(10점, 공격 성공률 33.33%)와 맞대결에서 완승했다.
현대캐피탈의 유일한 고민거리였던 대니가 정규리그보다 한결 나은 공격력을 펼치자 현대캐피탈 토종 공격수들도 부담을 덜고 화력을 과시했다.
반면 바로티는 코트와 벤치를 오가며 고전했고 토종 주포 전광인에게 부담이 쌓였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대니 외에도 박주형(11점), 문성민(12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대니는 상대 블로커를 교란하는 ‘미끼’ 역할도 충실히 했다.
바로티는 3세트 중반 벤치로 들어갔고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한편 V리그 출범 이후 치러진 12차례 플레이오프 중 1차전을 이긴 팀이 11번이나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2007-2008시즌에서만 1차전을 내준 현대캐피탈이 2, 3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제압하고 탈락 위기를 넘겼다.
1차전 승리 팀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무려 91.7%이다. 먼저 1승을 챙긴 현대캐피탈은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21일 적지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차전을 준비한다.
연합뉴스
현대캐피탈은 1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3전 2승제) 1차전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17 25-18)으로 눌렀다.
‘예측 불가’라는 전망이 무색할 정도로 현대캐피탈이 일방적인 경기를 했다.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현대캐피탈이 밀릴 것”이란 예측을 깬 덕이다.
현대캐피탈 다니엘 갈리치(등록명 대니)는 이날 14점, 공격성공률 63.15%를 기록하며 아르파드 바로티(10점, 공격 성공률 33.33%)와 맞대결에서 완승했다.
현대캐피탈의 유일한 고민거리였던 대니가 정규리그보다 한결 나은 공격력을 펼치자 현대캐피탈 토종 공격수들도 부담을 덜고 화력을 과시했다.
반면 바로티는 코트와 벤치를 오가며 고전했고 토종 주포 전광인에게 부담이 쌓였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대니 외에도 박주형(11점), 문성민(12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대니는 상대 블로커를 교란하는 ‘미끼’ 역할도 충실히 했다.
바로티는 3세트 중반 벤치로 들어갔고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한편 V리그 출범 이후 치러진 12차례 플레이오프 중 1차전을 이긴 팀이 11번이나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2007-2008시즌에서만 1차전을 내준 현대캐피탈이 2, 3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제압하고 탈락 위기를 넘겼다.
1차전 승리 팀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무려 91.7%이다. 먼저 1승을 챙긴 현대캐피탈은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21일 적지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차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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