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 6학년 5반 합창단원(단장 김민수) 일동이 지난 17일 군청 군수실을 방문, 문화공연 수익금 200만원을 지역의 소아암 아동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6학년 5반 합창단원이 지난해 원예예술촌에서 봄, 가을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악공연을 진행해 마련됐다.
합창단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계층 중 평소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동환자에 대해 관심이 많아 어린 생명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기탁식에서 김민수 단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만 불렀을 뿐인데 다시 사회에 환원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적극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박영일 군수는 “6학년 5반 합창단원들의 뜻 있는 사회 환원에 감사하다”며 “뛰어난 실력으로 앞으로도 우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많이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돼 관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저소득 아동 두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6학년 5반 합창단은 65세 이상 회원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열정뿐만 아니라 전국 실버 페스티벌 대회 2015년도 대상, 2016년도 금상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실력을 대내외에 뽐내고 있다. 남해 원예예술촌에서 월 1회 문화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차정호기자
이번 성금은 6학년 5반 합창단원이 지난해 원예예술촌에서 봄, 가을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악공연을 진행해 마련됐다.
합창단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계층 중 평소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동환자에 대해 관심이 많아 어린 생명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기탁식에서 김민수 단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만 불렀을 뿐인데 다시 사회에 환원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적극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돼 관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저소득 아동 두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6학년 5반 합창단은 65세 이상 회원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열정뿐만 아니라 전국 실버 페스티벌 대회 2015년도 대상, 2016년도 금상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실력을 대내외에 뽐내고 있다. 남해 원예예술촌에서 월 1회 문화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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