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봄철 복병 ‘부주의 화재’ 어떻게 할 것인가
정석만 (밀양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독자투고] 봄철 복병 ‘부주의 화재’ 어떻게 할 것인가
정석만 (밀양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양철우
  • 승인 2017.04.05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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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부주의는 나른한 봄철 복병으로서 봄철 화재의 60%중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4, 5월을 ‘봄철 부주의 화재 예방 강조의 달’로 정하고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동주택(아파트)에서는 외출시 조리기구 확인하기, 전열기구 사용시 안전수칙 준수 등을 안내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축제장 임시시설에 유관기관 합동 화재·전기·가스 등 안전점검 실시, 전통시장 소방안전시설 구축, 찾아가는 공사장 용접불티 관리 등 봄철 부주의 화재예방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대형사고 한 건이 발생하기 이전에 이와 관련 있는 소형사고가 29회 발생하고, 소형사고 이전에는 같은 원인에서 비롯된 사소한 징후들이 300회 나타난다’는 1:29:300의 하인리히 법칙을 잊지 말아야겠다. 소방서에서는 사소한 부주의에 한치의 빈틈 없는 예방과 대응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을 다짐해 본다./정석만 (밀양소방서 예방안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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