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한화테크윈은 통영시 당동 무료급식소 앞에서 사랑의 미니 리어카 5대와 각 15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와 안전조끼, 리어카 자물쇠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미니 리어카는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들의 어려운 생활환경과 고된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경남자원봉사센터에서 제안해 한화 테크윈 기술봉사팀에서 도내 어려운 계층에 지원, 전달하고 있다.
경남자원봉사센터와 한화테크윈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노인 및 장애인 200여 명에게 사랑의 미니 리어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하는 리어카 10대 중 201호~205호는 통영지역에, 206호 ~210호는 하동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세대에 각각 전달됐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우리가 가진 작은 재능이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경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허평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