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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산업 선두주자' 경남항노화주식회사 개소건강 100세 시대 블루오션 '웰니스 항노화산업' 주도
최창민  |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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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1  14: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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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지난달 30일 산청군 금서면 경남한방약초연구소에서 경남항노화주식회사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항노화산업에 뛰어들었다. 사진은 개소식에서 조규일 서부부지사, 최진덕 도의회 부의장, 4개군 단체장 등이 함께 테이프커팅하는 모습

 

   
▲ 조규일 서부부지사 인사말

경남도는 지난달 말 산청군 소재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 내에 경남항노화주식회사(대표이사 백상원)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항노화 산업 육성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열린 개소식엔 조규일 서부부지사를 비롯, 항노화 관련 기관 단체 기업체 관계자들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한 웰니스 관광산업 전담법인인 경남항노화주식회사는 도와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이 공동출자했다. 향후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과 동의보감 탕전원 홍보 마케팅 업무를 담당한다. 지리산 주변 4개군의 항노화 자원에 체류형 관광을 연계하는 항노화 웰니스 관광사업을 성공시켜 이 지역을 항노화산업 1번지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에 본보는 경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 100세시대의 블루오션, ‘웰니스 경남항노화산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편집자 주


◇경남항노화주식회사 설립 배경

웰니스(wellness)는 well-being과 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 정신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말하며 웰니스산업은 건강과 관련된 제품 및 서비스 분야를 말한다.

건강 100세시대에 세계시장은 웰니스가 일상이 됐다. 웰니스 산업의 시장규모는 75조, 202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연평균 6%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 특히 웰니스 관광은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 여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융복합관광 분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리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발달한 경남 서북부권에 우수한 자연 휴양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계절에 따른 관광객 유입 편차가 크고, 경유형관광에 치중돼 지역 내 관광산업의 발전이 지체되고 주민 소득 창출도 미미하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서북부지역의 자연과 생태, 건강에 좋은 항노화 로컬 푸드, 관광 기반시설, 건강휴양의 역량을 엮어 산업적 파급력을 높이려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 것이다.

지역보유 자원과 인프라, 항노화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들을 경남을 찾게 하는 것이다. 즉 ‘항노화 제품+항노화 서비스 프로그램+체류형 관광’을 결합한 상품을 직접 운영하는 전담조직 경남항노화주식회사이다.

 

   
▲ 동의보감 탕전원 전경


◇경남항노화주식회사 설립과 활동

경남항노화주식회사는 이사회와 감사, 관리부와 운영부 등 2개 부서에 기획총괄, 홍보마케팅, 웰니스사업, 탕전원 사업 등 4개 팀으로 홍보 마케팅 및 웰니스 전문인력 등 총 18명이 근무한다.

4월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는 주식회사는 지리산권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동의보감촌 등 항노화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관광과 연계한 상품으로 개발해 항노화 웰니스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산청군 보건의료원 부속시설 동의보감 탕전원을 지원 홍보해 경남의 약초산업 활성화에 기여토록 한다.

▲체류형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 본격 추진=도는 지난해 기존 항노화 산업과 웰니스 관광산업을 연계하기 위한 로드맵 수립 후, 서북부 4개군, 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간 지리산 권역을 활용한 한방특화 관광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동시에 서북부권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산삼휴양밸리, 거창 가조온천, 합천 해인사 소리길 등을 활용한 명상 기체험 삼림욕 스파에 대한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개발 용역’을 실시해 웰니스 4U(Wellness For You)’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

서부경남 4개 지역에서 특별하게 즐긴다는 뜻의 ‘웰니스 4U는 서북부권의 수려한 자연환경 인프라와 관광상품을 결합해 경제적인 가격대(16만원~18만원/ 1박2일, 1인)로 웰니스 프로그램과 호텔급 숙박시설을 이용토록한다.

경남항노화주식회사에서는 이러한 차별화된 한국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도내 관공서 기업연수를 시작으로 전국 기업 관공서 연수로 확대하고 가족, 친목모임 등 타깃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남해안권을 중심으로 한 해양웰니스까지 확대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함과 동시에 해외 관광객 유치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해양웰니스를 결합하는 2차 프로그램 개발 용역도 내년 1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동의보감 탕전원 운영 지원=도에서는 산청군과 함께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 인근에 17억원을 들여 640㎡ 규모 전국 공공기관 최초 HACCP·GMP(위해요소중점관리인증·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적용시설을 갖춘 동의보감 탕전원을 3월 30일 개소했다.

동의보감 탕전원은 전국 한의원에서 송부된 처방전에 따라 경남한방약초연구소에서 검증한 지리산권 청정약초와 산청의 유의태 약수를 사용해 한약을 조제하고 이를 고객에게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산청군 보건의료원 부속시설로서 외부에 분리 설치해 다른 한방 의료기관들과 공동이용할 계획이다. 산청군이 탕전원을 직접 운영하고 항노화주식회사는 홍보 마케팅을 맡는다. 도에서는 약초재배농가의 판로 개척, 한방의 활성화 등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한방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 웰니스 프로그램


◇경남 웰니스 관광산업 컨트롤 타워 힘찬 전진

도에서는 연평균 10.1%로 고성장하는 항노화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전략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항노화시장의 지속적 성장에 따라 소비자들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욕구가 확대됐고 그에 따라 의료헬스 케어, 뷰티, 관광 여가문화 등의 항노화 서비스 분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증폭되고 있다.

항노화 서비스 분야 중 대표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웰니스 관광은 2013년 기준 약 4390달러의 세계시장규모가 형성돼 있어 웰니스 산업의 미래가치는 크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경남항노화주식회사를 주축으로 현재까지 조성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삼아 지역특화 웰니스 관광산업을 결합해 도민들이 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경남웰니스를 만끽하려하는데 목적이 있다.

최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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