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난향(대표 채종병)은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묘산면사무소에 백미 60포대(10kg)를 기탁했다.
채종병 대표는 “큰 물건 아니지만 전국의 난을 사랑하는 회원들이 모여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 이웃들과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합천난향은 대표 채종병이 1989년 처음 시작하해 회원 1000여명 기반의 인터넷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한국춘란의 홍보와 보급에 힘써오고 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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