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의령군수배 경남도민바둑대회가 성황을 거두고 9일 폐막했다.
경남도바둑협회와 의령군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번 도민바둑대회는 의령 남산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오영호 군수, 구송림 경남도바둑협회 회장, 선수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성공리에 마쳤다. 대회 결과 개인전 여성부 갑 조 우승은 한미애씨, 을 조 우승 강권점씨가 각각 차지했다.
시·군 단체부 우승은 김해시가 차지했다. 기우회 단체전은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우승 삼인기우회, 준우승 무학기우회가 각각 차지했다.
박수상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