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의장 “흔들림 없는 도정” 주문
도의회 의장단-道 정책간담회
경남도의회 의장단은 홍준표 도지사의 사퇴로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됨에 따라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12일 오후 도의회 상황실에서 경남도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동식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장단과 류순현 행정부지사와 경남도 실국본부장 등 16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지난 11일 권한대행이 도의회 의장 방문 인사 때 도정 현안사항에 대해 의장단이 공유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장의 제의로 열리게 됐다.
간담회에서 박성민 경남도 정책기획관이 3개 국가산단 추진현황을 비롯한 도의 미래 50년 사업 등 핵심사업과 국비 확보, 공무원 선거 중립 업무 만전, 남명학사·대표도서관·기록원 등 기관 재배치사업 일정 등 세부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도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동식 의장은 “현재 안보문제 등으로 국내외적으로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도지사 공백이라는 상황을 맞았으나 3개 국가산단, 남부내륙철도 추진, 김해 공항 소음 문제 등에 적극 대처하는 등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주문한 뒤 “이를 위해 도의회는 더 건강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기준에서 도민이 즐거운 일상생활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저인망식 도정 운영이 필요한 시기”라며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되는 기간 집행부 혼자, 빨리 가려 하지 말고 도의회와 함께 하는 여정이 됐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은 “불가피하게 막중한 소임을 맡았으나 주어인 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안정적 도정 수행을 위해 의장단의 전폭적인 지원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도의회 의장단-道 정책간담회
경남도의회 의장단은 홍준표 도지사의 사퇴로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됨에 따라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12일 오후 도의회 상황실에서 경남도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동식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장단과 류순현 행정부지사와 경남도 실국본부장 등 16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지난 11일 권한대행이 도의회 의장 방문 인사 때 도정 현안사항에 대해 의장단이 공유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장의 제의로 열리게 됐다.
간담회에서 박성민 경남도 정책기획관이 3개 국가산단 추진현황을 비롯한 도의 미래 50년 사업 등 핵심사업과 국비 확보, 공무원 선거 중립 업무 만전, 남명학사·대표도서관·기록원 등 기관 재배치사업 일정 등 세부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도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동식 의장은 “현재 안보문제 등으로 국내외적으로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도지사 공백이라는 상황을 맞았으나 3개 국가산단, 남부내륙철도 추진, 김해 공항 소음 문제 등에 적극 대처하는 등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주문한 뒤 “이를 위해 도의회는 더 건강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기준에서 도민이 즐거운 일상생활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저인망식 도정 운영이 필요한 시기”라며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되는 기간 집행부 혼자, 빨리 가려 하지 말고 도의회와 함께 하는 여정이 됐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은 “불가피하게 막중한 소임을 맡았으나 주어인 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안정적 도정 수행을 위해 의장단의 전폭적인 지원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