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재·보선 도의원 당선자 인터뷰
“양산시의 발전이라는 결과물로 보답하겠다.”
양산시 제1선거구에서 당선된 김성훈(사진·39·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이번 선거의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부패한 정권을 심판함과 동시에 지역주의를 청산하고 정권교체, 나아가 지방권력 교체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뜻이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보궐 선거는 끝이 났지만 한달 후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승리를 위해 또다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30대의 나이로 도의원에 당선된 그는 젊음이라는 열정으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아름다운 경쟁을 함께 한 상대 후보들에게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아름다운 경쟁을 함께 한 상대 후보들의 양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도의회에서 더 키워내 양산시의 발전이라는 결과로 보답하겠다”면서 “선거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약속드린 공약사항들은 양산시민의 뜻으로 알고 하나하나 신중하면서도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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