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를 감금·폭행한 데 이어 흉기로 협박한 현역 육군 소령이 경찰에 체포돼 헌병대에 인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마산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상해 혐의로 대구 모 부대에 근무 중인 육군 소령 A(43)씨를 이달 초 긴급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일 저녁 진주에 있는 전 여자친구 원룸에 침입, 여자친구를 8시간 동안 감금해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헤어지지 않겠다며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도 받았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 행방 추적에 나서 사건 다음 날인 8일 창원시내 모처에 있던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범행 일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 신병을 확보한 직후 헌병대로 인계했다. 헌병대는 A 씨 혐의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마산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상해 혐의로 대구 모 부대에 근무 중인 육군 소령 A(43)씨를 이달 초 긴급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일 저녁 진주에 있는 전 여자친구 원룸에 침입, 여자친구를 8시간 동안 감금해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헤어지지 않겠다며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도 받았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 행방 추적에 나서 사건 다음 날인 8일 창원시내 모처에 있던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범행 일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 신병을 확보한 직후 헌병대로 인계했다. 헌병대는 A 씨 혐의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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