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향교, 전국 각지서 벤치마킹 잇따라
진주향교, 전국 각지서 벤치마킹 잇따라
  • 박철홍
  • 승인 2017.04.23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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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향교(전교 심동섭)에 대한 벤치마킹이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다.

청주향교 충북유교대학 제7기 학생 40여명과 현풍향교 80여명이 지난 12일과 15일 각각 진주향교를 방문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진주향교 시설견학, 문묘고유분향례, 진주성 방문으로 이뤄진 이날 현장학습에서 청주향교와 현풍향교는 진주향교와 정기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밖에 24일에는 공주향교 80여명, 오는 28일에는 옥천향교에서 40여명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고려 성종 6년(987)에 향학당을 시작으로 창건된 진주향교는 예부터 영남 강우유맥의 산실로 나라의 기둥이 될 만한 인물들을 배출했다. 최근에는 향교 본연의 임무외에도 유교문화 활성화, 전통문화 보존, 청소년 인성교육 등 새로운 시대에 맞는 가치관 정립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진주향교는 문체부 시범향교와 경남교육청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돼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온라인 학습 이력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력인정과 고용정보를 연계하는 평생학습제도 운영해 호응을 받고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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