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여성결혼이민자의 원활한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으로 24일부터 한 달간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이론 교육과 로스팅,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등 30시간의 실기와 필기교육을 진행, 커피 전문가인 2급 바리스타를 키워낼 예정이다.
여성들의 학습 여건을 고려해 교육은 밤 시간대에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바리스타 자격과정으로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단순 직종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영역으로 직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인 정귀숙 주민복지실장은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 질 것”이라며 “교육에 참여하는 여성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경제적 자립능력 둘 모두를 얻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바리스타 전문과정 개설을 비롯해 운전 면허와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지원 등 여성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정호기자
이번 과정은 이론 교육과 로스팅,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등 30시간의 실기와 필기교육을 진행, 커피 전문가인 2급 바리스타를 키워낼 예정이다.
여성들의 학습 여건을 고려해 교육은 밤 시간대에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바리스타 자격과정으로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단순 직종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영역으로 직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바리스타 전문과정 개설을 비롯해 운전 면허와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지원 등 여성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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