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말컹과 정원진, 이반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8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제주 유나이티드의 외국인 선수 멘디는 클래식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멘디가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멘디는 후반 15분 마그노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으며 팀의 4-2 대승을 이끌었다.
7라운드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멘디와 데얀(서울)이 미드필더에는 마르셀로(제주), 김영욱(전남), 정혁, 에델(이상 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에는 홍철, 윤준성(이상 상주) 매튜(수원), 최효진(전남)이, 골키퍼에는 신화용(수원)이 뽑혔다.
K리그 챌린지 8라운드 MVP는 김민균(안양)으로 결정됐다.
챌린지 8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말컹(경남)과 이정협(부산), 미드필더에는 정원진(경남), 임상협(부산), 김민균, 정재희(이상 안양)로 정해졌다.
수비수는 용재현(안양), 이반(경남), 전민광(서울E), 정다훤(아산)이, 골키퍼는 김영광(서울E)이 선정됐다.
챌린지 8라운드 베스트팀은 FC안양, 베스트매치는 부산 아이파크가 대전 시티즌을 3-2로 이긴 대전 경기가 뽑혔다.
김영훈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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