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전당 사장후보 2명으로 압축
김해문화전당 사장후보 2명으로 압축
  • 박준언
  • 승인 2017.05.08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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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이사회서 결정...모두 문화 전문가로 알려져
김해 문화의 전당 신임 사장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됐다.

8일 김해문화재단은 지난 28일 사장 채용 서류전형에 응한 11명 중 서류합격자 4명을 상대로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2명을 최종 후보자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구체적인 경력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내 유수 문화기관에서 활동한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알려졌다.

김해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열리는 이사회에 이들을 상정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고 12일 합격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김해문화의전당 사장 신임 채용은 이명자 전 사장이 지난 3월말로 임기가 만료된데 따른 것이다. 새 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지난 2005년 건립된 김해문화의전당은 국내에서도 손꼽힐 만큼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열린 공연은 총 236회(기획93회·대관143회), 전시 일수는 251일며, 전당을 찾은 인원만 17만 명에 달한다.

한 해 예산 58억원을 운영하는 김해문화의전당은 공연, 전시, 영상미디어센터를 비롯해, 문화예술저변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시민예술활동지원, 문화정책사업 발굴, 지역예술인창작지원, 문화예술전문인력양성사업 등을 통해 김해 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직까지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전당을 훌륭히 이끌어 갈 후보들로 압축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김해문화의전당 전경 사진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공연되는 음악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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