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2~26일 5일간 빗물펌프장 13개소에 대한 실제 가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빗물펌프장은 강우 시 배수펌프시설을 가동해 저지대 침수로 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양산천별 8개소 , 원동면 지역 5개소가 있다.
이번 훈련은 운영요원인 기간제근로자와 비상시 투입되는 안전관리자 및 전담공무원에게 비상시 행동요령 및 펌프장 운영매뉴얼 등을 교육하고 가동실습을 통한 현장 감각 및 비상대응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유사시 비상 대응체계 확립, 근무자 안전수칙 준수도 재차 강조해 인재 및 자연재해 예방 등에 목적이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새롭게 정비된 매뉴얼에 따라 상황전파, 수문작동, 수배전설비 작동, 펌프 실제 가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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