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7대 총선부터 지난해 열린 20대까지 양산(갑)에서 꾸준히 출마했던 송인배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행총괄팀장(49)이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으로 내정됐다.
문 대통령의 부산 인맥 중 핵심으로 꼽히는 송 비서관은 대선과정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서울 출신인 송 비서관은 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98년 노무현 국회의원 비서관을 시작으로 2003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참여정부 청와대 사회조정2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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