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 서부권 딸기농가 현장 기술교육
농기원, 서부권 딸기농가 현장 기술교육
  • 박성민
  • 승인 2017.05.30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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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서부권 시설딸기농가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관련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경상대학교 지역농산업육성사업단(단장 강남준 원예학과 교수)과 협력해 딸기재배 농가 간 기술격차를 줄이기 위한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농업기술원은 경상대학교 지역농산업육성사업단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연구과제 중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시설딸기 재배농가 기술교육을 추진하고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진주, 함양, 거창, 합천지역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설딸기 지역혁신 병해충 관리기술 교육은 도내 서부권 딸기 주산지인 하동과 산청지역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딸기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주요병해충 관리기술을 교육한다. 교육 첫날인 30일 하동군 옥종농협에서 딸기 재배농업인 50명이 참석해 시설딸기 농가의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31일은 산청군 신안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육묘부터 재배, 수확, 유통까지 친환경 안전 딸기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병해충 종합적 관리(IPM) 전문컨설턴트인 이건형 박사가 전담강사로 진행을 맡았다. 시설딸기 지역혁신 연구과제는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농산업육성 프로젝트 R&D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경상대학교와 도 농업기술원이 협동으로 실시하는 2차년도 연구과제이다. 손창환 농업기술원 지도관은 “도내 소득 작목인 딸기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경상대학교 지역농산업육성사업단과 함께 산·학·연이 협력하고 있다”며 “딸기산업을 6차산업화하고 전문농업인을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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