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남명리 일대 500여 농가 400㏊ 피해
밀양시 특산물인 얼음골사과가 기습적인 골프공 크기의 우박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밀양시는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께 산내면 삼양·남명리 일대 얼음골 사과 재배지에 직경 1~3㎝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500여 사과농가 400㏊의 사과 과수원이 피해를 입었다고 4일 밝혔다.
산내면 얼음골사과 경작지는 모두 1200농가 840㏊로 이번 우박 피해에 적과시기의 사과가 50% 가까이 피해를 입은 셈이다. 하지만 정밀조사가 끝나면 피해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피해 현장에 류순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이 방문해 피해 농가를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밀양시는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께 산내면 삼양·남명리 일대 얼음골 사과 재배지에 직경 1~3㎝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500여 사과농가 400㏊의 사과 과수원이 피해를 입었다고 4일 밝혔다.
산내면 얼음골사과 경작지는 모두 1200농가 840㏊로 이번 우박 피해에 적과시기의 사과가 50% 가까이 피해를 입은 셈이다. 하지만 정밀조사가 끝나면 피해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피해 현장에 류순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이 방문해 피해 농가를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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