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 레저/여행
더위가 무섭나, 여름축제 속 피서여행경남 이달부터 8월까지 지역별 축제 이어져
이홍구  |  red29@gn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6.11  23:41:1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한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경남의 여름축제가 피서객을 기다리고 있다. 경남도는 이달 말부터 8월 사이 도내 피서지에서 수상레포츠, 먹거리, 문화관광, 호러체험 등 다양한 여름축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 하동 섬진강재첩축제 /사진제공=경남도

◇바다와 강의 유혹

통영과 거제, 남해 등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선 바다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24일 통영 추봉도에서 열리는 ‘한산도 바다체험 축제’는 장어와 숭어를 잡는 맨손고기잡기, 바지락캐기, 30여명이 힘을 합쳐 고기를 잡는 후리그물 고기잡기 등이 선보인다. 자전거 하이킹, 한산사 힐링산책, 요트체험도 할 수 있다.

내달 27일부터 30일까지 구조라·학동·와현 등 거제 해수욕장에선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축제’가 열린다. 전국 핀수영대회, 카약대회, 드래곤보트대회 등 각종 해양스포츠와 라디오 공개방송, 락 페스타, 게릴라 SNS이벤트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에서도 축제가 열린다. 8월 중순 이틀간 열리는 상주 섬머페스티벌은 아이돌 초청 공연, 야외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시원하고 아름다운 강에서 즐기는 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가 내달 21일부터 사흘간 하동군 송림공원에서 개최된다. 섬진강 재첩을 소재로 황금재첩을 찾아라, 재첩잡기, 돗자리 음악회, 水타크래프트 등 다양한 체험놀이를 즐길 수 있다.

내달 21일 산청군 경호강변에선 ‘산청 경호강 물 페스티벌’이 열린다. 은어낚시, 견지낚시, 경호강 래프팅 대회와 체험, 미니 워터파크, 수중 레크레이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같은달 28일부터 합천 황강에서 열리는 ‘합천 여름바캉스축제’에선 전통 피서법인 ‘천렵’을 재현하고, 맨손 은어잡기, ‘황강 패밀리 컬러레이스’, 지상 최대의 물싸움, 목재카누체험, EDM(Electronic dance music) 파티 등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 한산도 바다체험 축제 /사진제공=경남도

◇명품 문화예술의 향연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통영한산대첩축제’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통영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을 기리는 이 축제에서는 이순신 장군 군점 행렬과 한산대첩 재현, 전통무예 시연, 거북선 노젓기 대회 등 역사교육과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임진왜란 첫 승첩인 옥포대첩을 기념하는 ‘옥포대첩기념제전’이 오는 16일 거제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대첩을 소재로 한 ‘당항포대첩축제’는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물레방아를 실용화한 연암 박지원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재조명한 ‘함양연암문화제’도 8월 중 함양군 안의면 오리숲 일대에서 마련된다.

함양 양파와 냇가서 물고기를 잡던 추억을 떠올리는 ‘유림 양파랑 피리랑 축제’는 내달 8일 함양군 유림면 농특산물판매장 앞에서 열린다.

다슬기·피리잡기·우리네 마을 사진전 등 청정 자연생태를 주제로 한 ‘촌스런 축제’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성군 영형면 영동둔치공원 일대 만날 수 있다.

‘산청 대포숲음악회’도 8월 12일 산청군 삼장면 대포마을에서 개최된다.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선사하는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내달 26일부터 8월 6일까지 밀양연극촌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거창에서는 내달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원학동 계곡과 수승대 등에서 ‘국제연극제’가 선보여 국내외 명작 연극을 즐길 수 있다.

 
   
▲ 합천 고스트파크축제 /사진제공=경남도


◇혀끝 녹이는 미식여행과 즐거운 공포축제

아구와 전어를 주제로 한 먹거리 축제인 ‘아구데이 큰잔치’가 오는 23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사천시 팔포음식특화지구에서 각각 펼쳐진다. 아구찜과 전어구이 등 요리를 즐기면서 영호남 국악교류, 전어잡기·먹기대회, 전어 골든벨 행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여름밤 더위를 날리는 이색 호러체험축제인 ‘합천 고스트파크축제’는 내달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선보인다. 도깨비 마을, 드라큘라 저택, 좀비 감옥, 비명도시, 신(新) 전설의 고향 등 콘텐츠와 고스트 야시장, 물총싸움 등을 즐길 수 있다.

박정준 관광진흥과장은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풍성하고 다채로운 여름축제가 경남 곳곳에서 열린다”며 “빼어난 자연경관도 감상하고 축제도 즐기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남을 많이 찾아달라”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무더위 피해서 어디로 가볼까

거제 옥포대첩기념제전 6.16~6.17 (2일간)
창원 아구데이 큰잔치 6. 23 (1일간)
통영 한산도 바다체험 축제 6. 24 (1일간)
함양 유림 양파랑 피리랑 축제 7. 8 (1일간)
하동 하동 섬진강 재첩 축제 7.21~7.23 (3일간)
산청 산청 경호강 물 페스티벌 7.21~7.22 (2일간)
사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7.26~7.30 (5일간)
밀양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7.26~8.6 (12일간)
거제 해양스포츠 바다로세계로 7.27~7.30 (4일간)
합천 고스트파크 7.27~8.15 (21일간)
고성 당항포대첩축제 7.28~7.30 (3일간)
합천 합천여름바캉스축제 7.28~8. 1 (5일간)

   
▲ 거제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축제’ /사진제공=경남도
이홍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