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투르크메니스탄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박대출 의원(진주갑)은 12일 맘메탈리예프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 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예방은 최근 국회 한·투르크메니스탄 의원친선협회 회장에 취임한 박 의원이 한국·투르크메니스탄 간 의회교류 활성화및 경제협력 강화방안,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우리나라와 1992년 수교이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국가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들이 활발히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진출, 2015년 기준 해외건설 수주 50억불을 달성해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 1위를 달성한 나라다.
박 의원은 우리 기업이 추진 중인 사업들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게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이에 맘메탈리예프 대사는 “앞으로도 한·투르크메니스탄 관계 증진을 위해 많은 협조와 함께 양국 간 의회 친선을 위해 힘써 달라”고 화답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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