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경남지역본부, 농산물 안정 수급 총력
aT 경남지역본부, 농산물 안정 수급 총력
  • 황용인
  • 승인 2017.06.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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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는 2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경남지역 농식품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한준 본부장(사진 오른쪽 가운데)은 가뭄으로 목표 생산량에 차질이 예상되는 신선마늘과 양파 등의 농산물 수급안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양파와 마늘, 감자 등 뿌리 농산물의 생산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가 마늘, 양파 등 뿌리 농산물에 대한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한준)는 2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경남지역 농식품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갖고 마늘, 양파 등의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T 경남지역본부는 이날 자문회의를 통해 올 상반기 주요사업 추진실적과 하반기 중점 추진 계획을 설명했으며 도내 농업 발전방안을 강구하기도 했다.

aT 경남지역본부는 또 신선 마늘 1850t, 양파 500t 등 목표 수매를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민들에게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소비자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신유통 확산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로컬푸드직매장을 지원하고 농수산물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통한 기업간(B2B)거래 지원도 확실히 한다는 설명이다.

aT 이한준 경남지역본부장은 “무엇보다도 올해 한해 동안 수급 안정을 기반으로 유통을 개선하고 수출진흥과 식품산업육성 등을 통한 농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속발전을 선도하겠다”여 “이를 위해서는 자문위원회에서 개진된 소중한 내용과 의견들을 향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 전문가 자문위원회’는 학계·생산자단체·소비자단체·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aT 경남지역본부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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