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 요트 운항 실습 등
해양레포츠의 인기에 맞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돼 운영에 들어간다.
사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천요트 사업장에서 해양레저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양레포츠 활동을 통한 심신단련 및 진취적 기상함양과 함께 해상 안전교육을 중점적으로 지도하며 비상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요트의 역사와 종류, 구조, 추진원리, 구명동의, 고정끈 점검 등 사전 해상안전교육과 시뮬레이션 교육, 요트 셀링 코스 훈련(소시지코스, 삼각코스, 사각코스), 이안과 접안 연습 등을 통한 크루저 요트와 딩기 요트 운항 실습이 진행된다.
사천지역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고·대학생 중 희망자로 하루 3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사천요트학교 인터넷 수강 신청란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강 및 장비에 소요되는 경비는 무료지만 이동이나 간식은 자체 해결해야 하고, 간소복, 운동화(또는 스포츠 샌들), 여벌 옷, 수건 등을 지참해야 한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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