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대회서 메달 25개 획득
경남대학교가 잇따라 개최된 3개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남대 역도부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3개 대회 중에서 ‘제89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김종경(체육교육과 2) 선수가 남자 77㎏급에 출전해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298kg) 1위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박진현(체육교육과 4) 선수도 같은 대회에 남자 105㎏급에 출전해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347kg) 1위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 황인창(체육교육과 1) 선수는 합계 2위를 차지했고, 정하늘(체육교육과 3), 문성모(체육교육과 4), 정영학(스포츠과학과 4) 선수는 합계 3위를 차지했다.
‘제31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김소현(체육교육과 3) 선수와 윤가영(체육교육과 2) 선수가 합계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단체전인 ‘제76회 문곡서상천배단체역도경기대회’에서는 대학부 남자 경량급 단체전에서 강탄(체육교육과 1), 곽태준(체육교육과 1), 김종경(체육교육과 2) 3명이 합계 804㎏을 들어올려 우승을 차지했고, 대학부 남자 중량급 단체전에서는 박진현(체육교육과 4), 문성모(체육교육과 4), 황인창(체육교육과 1) 3명이 합계 1022㎏을 들어올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진영삼 경남대 역도부 감독은 “대학부 남자 경량급 단체전에 우승이라는 괄목한 성적을 보여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체력과 기술훈련에 더욱 매진하여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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