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3일 오후 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여성지도를 비롯한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2017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생활 속의 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 이어 ‘양성평등주간 음악극’에서는 극단 오렌지컴퍼니가 ‘엄마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하는 여성의 애환을 신명나는 노래로 유쾌하게 풀어나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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