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서는 지난 4일 오후 전복선박 선원을 전원 구조한 민간어선 선장 2명에게 인명구조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자인 전길부(45) 제2 명신호 선장과 박성용(43) 현대호 선장은 지난 5월 21일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 동방 인근해상에서 항해 중 전복사고 선박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인명구조 활동을 펼쳐 선원 9명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이에따라 통영해경서장은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해 다른 선박의 귀감이 된 두 선장들에게 직접 표창 수여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평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