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여제’ 김자인(29·스파이더코리아)이 2017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1차 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
김자인은 9일(한국시간) 스위스 빌라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리드 경기 결승에서 33번째 홀드에서 경기를 마무리하며 최종 4위를 기록했다.
대회 우승은 얀야 간브렛(18·슬로베니아)이 차지했다.
총 58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김자인은 가장 마지막 순서로 결승 루트 등반을 시작해 안정적인 등반을 이어가다가 33번째 홀드에서 경기를 끝내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연합뉴스
김자인은 9일(한국시간) 스위스 빌라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리드 경기 결승에서 33번째 홀드에서 경기를 마무리하며 최종 4위를 기록했다.
대회 우승은 얀야 간브렛(18·슬로베니아)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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