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계약심사 통해 총 4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도 본청과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예산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45건 1203억원을 심사하여 33억원을 절감했다. 용역 42건·238억원을 심사하여 5억원, 물품구매 126건·222억원을 심사하여 3억원을 절감하는 등 예산 대비 평균 2.46%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계약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의 사업시행 전에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것이다. 추정금액 기준 종합공사는 5억원, 기타공사 3억원, 용역 2억원, 물품 2000만원 이상의 사업을 시행할 때는 계약심사를 거쳐야 한다.
소극적인 업무 관행 개선과 시행착오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 지원감사는 올해 상반기 중 52건이 접수되었으며 6월말 현재 50건을 처리했다. 적극행정지원감사 신청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9건과 비교하여 큰 폭으로 늘었다. 적발위주 감사에서 예방과 행정지원이라는 감사목적에 맞게 운영한 결과라고 도는 분석했다.
이광옥 감사관은 “정책수립과 예산집행에 국민의 세금이 한 푼이라도 새어나가지 않도록 ‘예산 곳간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도 본청과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예산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45건 1203억원을 심사하여 33억원을 절감했다. 용역 42건·238억원을 심사하여 5억원, 물품구매 126건·222억원을 심사하여 3억원을 절감하는 등 예산 대비 평균 2.46%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계약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의 사업시행 전에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것이다. 추정금액 기준 종합공사는 5억원, 기타공사 3억원, 용역 2억원, 물품 2000만원 이상의 사업을 시행할 때는 계약심사를 거쳐야 한다.
소극적인 업무 관행 개선과 시행착오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 지원감사는 올해 상반기 중 52건이 접수되었으며 6월말 현재 50건을 처리했다. 적극행정지원감사 신청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9건과 비교하여 큰 폭으로 늘었다. 적발위주 감사에서 예방과 행정지원이라는 감사목적에 맞게 운영한 결과라고 도는 분석했다.
이광옥 감사관은 “정책수립과 예산집행에 국민의 세금이 한 푼이라도 새어나가지 않도록 ‘예산 곳간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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