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양산을)은 전액 국비사업인 양산지역의 독자적인 ‘근로자건강센터 양산분소’를 14일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산분소는 양산지역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직업병 및 건강 대면상담 및 예방과 재활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양산분소는 소주공단 입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99㎡의 공간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건강상담실은 ‘룸’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의 산업보건의료 전문의료진이 운영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업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산업위생전문가, 근골격계전문가, 심리상담사 등 전문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