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둔덕면 출신 우공 옥윤덕 씨가 지난 1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 시상식에서 문인화 부문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대전대학교 서예학과를 졸업한 옥윤덕 작가는 ‘제37회 경상남도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특선에 입상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 왔다.
남농미술대전은 한국 근현대미술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남종화의 대가인 남농 허건 화백의 예술혼을 계승·발전하고 젊은 인재를 양성·발굴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제12회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 입상 작품은 오는 18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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