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6년 연속 사회공헌 1위 고수
NH농협은행, 6년 연속 사회공헌 1위 고수
  • 황용인
  • 승인 2017.07.3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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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행연합회 보고서, 지난해 923억원 지출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2016년 은행사회공헌 활동 보고서’에서 NH농협은행이 923억원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해 은행권 최고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은 지난 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나눔경영 리딩뱅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2011년부터 6년째 은행권 사회공헌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에 가장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장학금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지원과 문화예술 및 지역축제 등 메세나 부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571억원 △서민금융 분야 107억원 △학술·교육 분야 168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74억원 △환경 부문에 2억원을 지출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동안 5700여회에 걸쳐 13만 20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는 1만 3000여명의 임직원이 매월 1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셈이다.

임직원 재능나눔 봉사활동인 ‘행복채움금융교실’과 농촌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말벗서비스는 대표적인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꼽힌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행복채움금융교실’을 통해 청소년 금융교육에 앞장서 왔으며 2015년 금융감독원의 ‘1사1교 결연학교 부응정책’에 맞춰 1사 1교 결연에 적극 참여한 결과 946개교와의 결연으로 은행권 최다 결연 실적을 보유해 ‘2016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되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NH농협은행 김석균 경남영업본부장은 “농협은행은 순수 국내자본 은행으로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정성과 마음을 더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자료사진-NH농협은 김석균 경남영업본부장이 영농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령군 용덕면 용소리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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