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다양한 진학서비스 제공

2~11일 진주 등 8개 권역 진행

경남도교육청이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도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진학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원 서비스는 ‘권역별 2018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2018 수시모집 대비 집중 대면 상담’, ‘연중 상설 경남대입정보센터 온라인·전화·방문 상담’ 등이다.

권역별 2018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서비스는 도교육청과 거리가 멀어 직접 방문이 어렵거나 수험생이 많은 진주, 거창, 통영, 거제, 양산, 밀양, 창원, 김해 등 8개 권역 순으로 2일부터 11일(토·일요일 제외)까지 8일간 진행한다.

권역별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에서는 올해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김종승 강사(도교육청 장학사)가 수시전형 특징 분석을 통한 2018학년도 대학별 수시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이어 도교육청 소속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대비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 학생들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통해 수시모집과 관련한 다양한 진학정보를 받을 수 있어 입시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2018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학생·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 상담을 제공하는 집중 상담을 운영한다.

오랜 진학지도 경험을 가진 경남대입정보센터 소속 교사들이 상담교사로 나서 대학별 지원전략·지원 시 유의점과 지원 가능 대학을 안내하는 등 최고의 진학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담 신청과 운영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대입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김선규 중등교육과장은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마련한 다양한 진학정보 제공서비스는 학생·학부모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 뿐만 아니라 물리적,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사교육의 도움 없이 진학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양질의 진학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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