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경찰서(서장 박장식)는 17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창원시 관내 모 여고 A모 학생에게 신고 포상금 등을 전달했다.
A 여고생은 지난 9일 오후 1시 2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관내 아파트 단지 은행에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현금 500만 원 입금하려는 것을 신속하게 112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마산동부경찰서장 박장식 서장은 “학생의 빠른 판단과 신속한 조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관내 치안에 기여한 신고자 등에게 포상하는 등 치안확립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