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특급용병 말컹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말컹은 지난 19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6라운드’ 부천과의 원정전에서 2골을 기록, 팀 승리에 기여하며 총 13골로 챌린지 득점 순위 단독 선두를 달렸다.
이날 말컹은 후반 27분, 동료에게 공을 이어 받은 뒤 지체없이 슈팅을 성공시키며 골망을 흔들어 1-2로 끌려가던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 32분에 배기종의 역전골이 나왔고 종료 직전 말컹이 큰키에도 불구하고 다시 멋진 바이시클킥으로 쐐기골을 작렬, 승리를 자축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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