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는 23일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하계 훈련이 한창인 레슬링 경남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이날 지현철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경남대, 창원시청 남·여 레슬링팀 등 30여 명의 선수들이 하계 합동훈련 중인 창원 가포고등학교 레슬링장을 찾아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당부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지 처장은 “남은 기간 부상 없이 훈련에 매진해 지금까지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며 “훌륭한 성적을 거둬 개인의 명예를 높이는 것은 물론 경남도민의 자긍심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체육회는 오는 9월 5일에는 창원성산아트홀, 13일에는 진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지역별 전국체육대회 결의다짐 행사를 갖고 필승을 다질 예정이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