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치단체부분 수상…문화관광 콘텐츠 인정받아
진주시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아름답고 우수한 문화관광콘텐츠를 홍보하고 많은 참관객들이 유익한 관광정보를 전달한 부분을 인정받아 전체 참가 지자체 중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 제2회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여행에 빠지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관광박람회는 본보를 비롯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전국 각 지역의 대표 신문사, 여행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고양시, 한식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람회 기간 국내외 다양한 관광콘텐츠 간의 상호교류와 협력 추진을 통해 관광산업의 발전과 동시에 국내외 참관객 및 바이어들에게 국내외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관광콘텐츠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에서는 8개시·8개군(창원, 김해, 진주, 양산, 거제, 사천, 통영, 밀양, 함안, 창녕, 하동, 의령, 거창, 산청, 고성, 합천)에 걸쳐 총 16개시·군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 지자체 대상은 청주시가 광역자치단체 최우수상에는 전라남도와 부산시가 수상했다. 또 기타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에는 안동시가 받았다. 기관 최우수상에는 백제세계유산센터가 단체 최우수상으로는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이 수상했고 귀농귀촌 대상에는 강원도, 우수상에는 단양군과 군산시가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한·중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본 행사 기간에 중국 민간 관광실무담당자들과 관광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침체되어 있는 한·중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국과 다양한 교류가 이뤄졌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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