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야면 자원봉사회(회장 오철근)는 지난 26일 가야면 소재 모 식당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생신상’을 차렸다. 오철근 회장은 “사랑은 행동하고 실천해야 더 빛난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일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야면 자원봉사회는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주기’를 20여 년 동안 지속함으로써 지역 노인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거동불편 노인 밑반찬 지원·목욕봉사, 저소득 가정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상홍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