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국장 김태주) 사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17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1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응시해 중졸 3명, 고졸 8명이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합격생 A(여·16)씨는 평균 97.57점을 받아 대학 진학을 준비 중이며, 2017년 제1회 중졸에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 B(여·15)씨 등 나머지 합격자들도 대학 진학과 취업으로 각자의 꿈을 설계하고 있다.
‘꿈드림’은 관내 학습지원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검정고시 준비반을 주5회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 강의 지원 및 기초학습이 부족한 청소년에게는 1대1 학습멘토링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돕고 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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