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천년사랑학회(운영위원장 한삼협)는 직원복지 향상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직원자녀 1명과 자원봉사단체 자녀 2명, 결연학과 및 교육기관 1곳을 선발하여 지난달 30일 천년사랑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천년사랑장학금 전달식은 종잣돈을 후원한 이옥기(95세) 어르신을 비롯하여 경남복지재단 임·직원 및 장학금 수여 대상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은 경상대학교 축산학과 AS봉사단과 진주향토시민학교 학교장 김민창(남), 부경대학교 생명학부 미생물학과 고주미(여), 부산대학교 인문학부 언론정보학과 이다은, 중원대학교 태권도 경호학과 김현준이 선발되어 1인당·1단체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삼협 운영위원장은 “이옥기 어르신의 후원금으로 시작한 장학회를 계속 이어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장학금을 수상한 학생들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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